카카오페이 주가
1. 카카오페이 기업 개요
카카오페이는 핀테크 기업으로서 2014년 9월 국내 최초로 간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이후 송금과 청구서, 인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차례로 선보였습니다. 또한 주식매매서비스, 마이데이터, 디지털 손해보험사 출범 등을 바탕으로 카카오 이용자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 중이며 그 외에도 보험 중개, 대출과 투자 등의 금융 서비스로의 확장도 진행 중입니다. 카카오페이 주식은 2017년 4월 3일 설립되었고 2021년 11월 3일 상장하였으며 시가총액은 8조 9377억 원, 발행주식주 133,002,827주입니다.
2. 매출액 및 영업이익
카카오페이 주식은 2022년 1월 12일 최고 주가 159,500원 달성 이후 지속적인 감소로 인해 2022년 10월 17일 최저 32,450원 이후 현재 6만 원대 후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매출액은 2018년 695.2억 원에서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여 2019년도에는 1,411억 원, 2020년도에는 2,843억 원, 2021년도에는 4,586억 원을 달성하였고 지난해 매출액은 약 5,487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2018년 -965억 원에서 꾸준하게 회복하여 2020년도에 -179억 원을 달성하였고 이후 이익이 점차 감소세로 진행되어 지난해 영업이익 약 -331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3. 카카오페이 주가 소식
1)모바일 전자고지 제도화
방송통신위원회가 ICT 규제 샌드박스 임시허가를 받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제도화한다고 밝혔는데요. 모바일 전자고지 최초 허가 사업자인 KT, 카카오페이의 4년간 임시허가 유효기간이 2월 종료될 예정으로 방통위는 내달 중 고시 개정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참고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공공, 민간기업 등에서 종이로 발송하던 고지서나 통지 사항을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전자 발송하는 서비스입니다.
본인확인기관이 현재 본인확인 서비스와 동일하게 모바일 전자고지,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연계 정보 CI로 변환하여 제삼자의 기관에 제공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게 고시 개정 골저입니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근거, 승인 절차 등 서비스 유지를 위한 사항도 담게 되는데요. 방통위는 정보통신융합법에 따라 ICT 규제 샌드박스 임시허가 유효기간 만료 전 허가 등 근거가 되는 법령을 정비해야 하는 의무가 있으며 관계법령상 고시 개정 추진과 동시에 규제 샌드박스 임시허가의 법적 효력은 유지되며 임시허가 유효기간 내 고시 개정이 완료되지 않더라도 KT와 카카오페이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수 있습니다.
2) 정기결제 서비스 카페 24와 연동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생활 금융 플랫폼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카카오페이 정기결제 서비스를 자사 플랫폼에 연동하였습니다.
카카오페이 정기결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물론 충전하여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선불전자 지급수단 카카오페이 머니로 손쉽게 결제할 수 있어 소비자 결제 선택폭을 늘릴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도입 방법은 온라인 사업자의 경우 카카오페이 사용 신청 및 승인 후 간단한 설정만으로 정기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정기결제를 적용하고자 하는 상품이나 주가 등 세부 항목은 카페 24 관리자 페이지에서 자유롭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3) MSCI 지수 편입
오는 2월 MSCI(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 지수에 카카오페이가 편입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금융 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MSCI 2월 리뷰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달 18일~31일 중 임의로 지정된 주가 기준일을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커진 종목을 추가하고 시가총액이 줄어든 종목을 삭제합니다. MSCI는 올해부터 포괄적 분기 리뷰 방식을 도입하며 기존에는 반기, 분기 리뷰에서 종목 편출입 기준을 서로 달리 적용했지만 포괄적 분기 리뷰에서는 매 분기 같은 기준으로 편출입 종목이 결정됩니다.
2월 리뷰에서 편출입 예상 종목은 카카오페이 한 종목이 거론되고 있으며 최근 주가 상승으로 카카오페이의 유동 시가총액은 편입 기준치를 상회(시가총액 8조 3,000억 원, 유동 시가총액 1조 7,000억 원 규모, MSCI 지수 편입 기준 시가총액 2조 6,000억 원, 유동 시가총액 1조 3,000억 원) 하였습니다. 카카오페이의 MSCI 지수 편입에 따른 인덱스 효과도 기대되고 있으며 편입 시 예상 유입자금 규모는 825억 원으로 일평균 거래대금 대비 1.3배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다만 카카오페이 주가 향방을 보면 연초 이후 지수 편입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다는 이유로 과도하게 비싼 벨류에이션 상황 등을 고려하면 1월 중순 이후 주가 하락 압력이 강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상기 내용은 작성자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전적으로 각자의 몫입니다.